지금 이대로 괜찮은 당신
가장 아름다운 시절 지금 당신의 이야기 대륙의 청춘을 따뜻하게 어루만진 솔직한 에세이가 여러분을 찾아갑니다! 온라인 구매 교보문고 | 예스24 | 알라딘 | 인터파크 | 반디앤루니스 | 영풍문고
책 소개
2014년 중국 도서 판매량 픽션 분야 전체 1위를 차지한 에세이. MTV MC인 양양과 젊은 작가 장하오천이 만든 일러스트와 글이 웨이보, 런런왕 등 주요 SNS에서 화제가 되면서 여기에 썼던 글 중 가장 공감가는 21개의 스토리와 저자가 직접 그린 80여개 귀여운 일러스트 및 세계 각지에서 찍은 150여장의 휴대폰 사진을 모아 출간했다.
이 책의 저자 양양(杨杨)과 장하오천(张皓宸)은 각각 방송계와 출판계에서 떠오르는 스타이자 꽃미남 작가들이다. 한국을 사랑해서 계절마다 옷을 사려고 방한한다는 이들은 자신들은 각각 반쪽 실력이지만 서로의 장점을 합해서 100점짜리 책을 만들었다며 겸손함과 자신감을 드러낸다. 젊은 작가임에도 공감력이 뛰어난 글을 쓰고 통찰력 있는 메시지를 전할 수 있는 것은 이러한 인성에서 나온다고 볼 수 있다. “양양은 사진 찍는 것을 좋아하고, 저는 글 쓰는 것을 좋아합니다. 또한 양양은 아이디어가 넘치고, 저는 어설픈 그림 실력을 가지고 있죠. 둘 다 50점짜리 반쪽 실력이니, 함께 힘을 합쳐 100점짜리를 만들어 보면 어떨까 생각했어요.” – 프롤로그 중에서
대부분의 글을 집필한 저자 장하오천은 실제 베이징에서 생활하면서 만났던 사람들의 특징을 살려 소심남, 고집녀, 근시남 등 재미있는 캐릭터의 주인공을 등장 시킨다. 주제도 짝사랑, 사랑과 우정, 장거리 연애, 꿈, 진짜 친구 등 누구나 고민하는 인생의 문제들을 흥미로우면서도 매우 직설적인 메시지와 함께 전달한다. 이 책의 메시지가 오래 남는 이유는 일관되게 인생의 수많은 문제를 ‘환경’이나 ‘상대방’의 관점이 아닌 ‘당신’의 관점에서 질문을 던지기 때문이다. 글에 담긴 저자의 생각은 누구나 손쉽게 건넬 수 있는 막연한 위로가 아니라 이 책의 제목처럼 나를 제대로 바라보고, 상황을 긍정하며, 지금 당장 할 수 있는 것들이 무엇인지 안내하는 길잡이가 되기에 유익하다. 예를 들어 짝사랑에 대해서는 짝사랑의 대상에게 어떻게 잘 보여야 할지를 말하지 않고, 왜 당신이 짝사랑을 할 수밖에 없고 그로 인해 무엇이 당신을 불행하게 하는지 매우 통찰력있고 따끔하게 지적한다. 이를 통해 이 책은 단기적 처방인 힐링을 넘어 지속적인 삶의 태도인 자존감을 갖도록 해준다는 점에서 여타의 치유에세이와 차별화된다. “사실 짝사랑을 하게 되는 이유는 좋아하는 사람 앞에서 자신을 너무 보잘것없이 대하기 때문이야. 시작도 해 보지 않고 불가능할 거라고 생각해서 지레 자신감을 잃는 거지.” p17
책에 담고 있는 이야기가 웨이보에서 3억이 넘는 젊은이들을 사로잡은 이유는 실제 작가 주변 사람들의 이야기를 통해 공감할 수 있는 이야기를 전했다는 점과 함께, 책 안에 삽입된 독특하며 창의적인 일러스트 때문이다. 휴대폰 사진과 손그림이 결합되거나, 손그림에 실물이 결합된 방식의 기발한 일러스트는 독자들의 감성을 자극하고 흥미를 끌기에 충분하다. 삽화 <혼자여도 괜찮아> 중에서
이 책은 한 편의 드라마 같은 재미를 제공하는 것을 넘어 현재 중국 젊은이들 사이에서 가장 핫한 문화와 트렌드를 읽을 수 있다는 점에서 유익하다. 웨이보, 런런, 웨이씬, QQ 등 중국의 거의 모든 SNS와 주요 웹사이트가 등장하고 싼리툰, 타이구리, 찌엔궈먼, 궈마오 등 베이징 젊은이들이 가는 주요 핫플레이스에서 중국 젊은이들이 어떻게 연애를 하고 무엇에 관심을 있는지 많은 정보를 준다. 중국 문화에 관심이 있거나 중국과 관련된 비즈니스를 고민하는 독자라면 딱딱한 중국에 대한 분석서보다 이 한 권이 더 흥미롭게 다가올 것이다.
<지금 이대로 괜찮은 당신>은 단순히 중국의 베스트셀러 에세이를 번역한 그 이상의 결과물이다. 중국과의 문화교류에 관심이 많은 역자의 바람에 따라 저자들의 메시지가 한국 독자에게 잘 전달되어 중국의 젊은 작가의 에세이가 제대로 소개될 수 있도록 한국 20대 젊은이들을 모니터단으로 뽑아 책의 편집 과정부터 참여시켰다. 원제 ‘최고의 당신’을 한국적인 감수성으로 ‘지금 이대로 괜찮은 당신’이라는 타이틀로 만드는 과정부터 목차의 순서를 배치하는 문제, 주요 하이라이트 문장을 뽑고, 솔직한 책에 대한 리뷰까지 이 책이 한국 독자의 사랑을 받기 위한 거의 모든 노력을 다 했다. 책의 홍보에 있어서는 이 책의 내용과 일러스트가 중국 SNS를 통해 파급력 있게 확산된 점을 그대로 적용해 앞으로 독자 홍보단과 함께 페이스북, 인스타그램, 카카오스토리 같은 SNS를 통해 바이럴 마케팅이 진행하고 있다. 또한 역자가 ‘장하오천’의 허락을 얻어 페이스북 공식 채널을 개설했으며, 이 페이스북 페이지를 통해 저자와 한국 독자들이 실시간으로 일과 사랑과 삶을 공유하는 교감의 통로가 될 것이다. “이 원고를 읽으면서 사랑, 우정, 그리고 인생은 우리가 평생 살아가면서 고민해야 하는 문제들이며, 세계 어디에서 살고 있든, 나이가 많든 적든 남녀 불문 모두 다 비슷한 것을 두고 아파하며 극복해 가고 있다고 생각했다. 따라서 내가 지금 겪고 있는 아픔도 나 혼자만 겪었던 것은 아니며, 누군가 나와 같은 길을 걸으며 나아가고 있다는 것에 위로를 받을 수 있었다.” – 독자 모니터 이연진 님 의견 중에서
<지금 이대로 괜찮은 당신>은 책의 표지와 타이틀 자체로도 독자에게 말을 걸고 위로와 용기를 준다. 저자는 본문을 통해 외부적인 고통이나 어려움보다 내부적인 만족에 대한 수용이 어렵다고 말한다. 남의 기대에 맞게 사는 것이 아니라 자신이 좋아하는 것을 명확히 아는 것이 삶에 대한 멋진 태도라고 말한다. 이성적인 따가운 직설과 감성적인 따뜻한 위로가 이렇게 자연스럽게 섞일 수 있다는 것이 이 두 젊은 저자의 메시지의 힘이다. 21가지 이야기에 등장하는 캐릭터를 만나고 스토리를 읽다보면 나의 모습을 발견하고 나를 객관화할 수 있고, 귀여운 일러스트의 말풍선 속에 다짐을 보면 어느새 독자들도 희망과 용기를 얻게 될 것이다. “많은 사람들이 저희에게 묻습니다. 어떻게 늘 그렇게 긍정적일 수 있냐고요. 자신은 늘 우울하다면서 말이죠. 그건 자신을 객관적으로 보지 못하기 때문이라고 생각해요. 누구에게나 즐거운 순간이 있고 행복한 일도 있습니다. 그런데 자신도 모르게 자꾸만 습관적으로 근심하고 우울해하는 것이지요.” p8 “그 남자가 널 좋아하지 않는다면 네가 아무리 예쁘게 치장해도 소용없는 일이야. 네가 주는 사탕이 그 남자의 입에 전혀 달콤하지 않거든. 네가 아무리 울며 괴로워해도 그는 아무렇지도 않을 걸. 너에게 그는 인생의 전부이지만, 그에게 너는 몇 가지 선택사항 중 하나일 뿐이거든.” p18 “우리는 외부적인 요인으로 상처를 많이 받는다. 하지만 그런 상처는 별로 크지 않다. 진짜 상처는 바로 자기 자신이 만든다.” p209
지은이 / 역자 소개
“미래에 저는 세계 곳곳을 떠돌고 있을 거예요. 그런 저를 말리지 마세요.”
자기를 사랑할 줄 아는 사람만이 다른 사람을 사랑할 수 있다고 믿는 그는 글쓰는 사람이다.
경희대학교 언론정보학부를 졸업한 뒤 중국에서 다년간 생활을 하며 중국에 대한 애정을 키워왔다. SM엔터테인먼트와 광고대행사에서 근무한 경험을 바탕으로 중국의 다양한 문화콘텐츠를 한국에 소개하는 일을 하고 있다.
책 속 문구 행복을 받아들이는 건 고통을 이겨내는 것보다 더 큰 용기가 필요합니다. 8p 인류 전체를 구원할 능력은 없어도, 사랑하는 한 사람만은 행복하게 해 줄 수 있다. p13 사실 짝사랑을 하게 되는 이유는 좋아하는 사람 앞에서 자신을 너무 보잘것없이 대하기 때문이야. 시작도 해 보지 않고 불가능할 거라고 생각해서 지레 자신감을 잃는 거지. p17 날 사랑하지 않는 사람을 사랑하는 시간들은 실연의 시간이나 마찬가지야. p22 그는 당신이 원하는 조건을 가진 사람이 아니라, 그냥 당신이 좋아하는 사람이다. p36 그 남자로 인해 또 상처를 입으면 그때 다 버리고 너의 소중했던 감정만 남기렴. 이게 바로 시간이라는 수업이야. p22 평생 못 고치는 병이 하나 있는데 바로 누군가에게 기대야 마음이 놓이는 거야. p45 인생에는 늘 변수가 존재한다. 지금 내 곁에 있는 누군가가, 내 손에 있는 무언가가 1년 후에도 여전히 내게 있을 거라고는 장담할 수 없다. 우리가 안심하고 기댈 수 있는 존재는 우리 자신뿐이다. p53 현재 뭔가를 위해 꾸준히 노력하지 않고 있다면, 인생에 책임을 져야 할 시기가 왔을 때 자기 자신에게 미안해질지도 모른다. p66 누군가가 농담을 했는데 내 마음이 불편하다면, 그건 농담이 아니라 비웃음이다. 그들의 농담이 아무렇지도 않게 되면 그제서야 당신에게 그들이 진짜 친구로 자리 잡는 것이다. p108 다른 사람이 여러분에 대해 하는 이런저런 말들이 신경 쓰인다면, 그건 여러분도 그걸 인정한다는 뜻이에요. 마음이 강해지면 어떤 말에도 흔들리지 않습니다. p108 똑똑한 연애란 함께 할 때는 ‘서로’를 바라보고, 떨어져 있을 때는 ‘자신’을 바라보는 그런 것이다. 128p 삶을 대하는 가장 멋진 태도란, 내가 어떻게 해야 즐겁게 살 수 있는지 아는 것일지도 모르겠다. 누군가는 자신이 ‘장미꽃’을 좋아한다는 사실을 알지만 누군가는 그냥 ‘꽃’을 좋아한다고 말한다. 그게 바로 다른 점이다. p158 무엇을 위해 노력해야 하는지 모른다는 것도 안타깝지만, 정말 안타까운 건 멀리 있을 거라고 생각했던 것이 알고 보니 가까이에 있었다는 사실이야. p191 친구는 우산과 같은 존재다. 비가 와야지만 꺼내 쓴다. 하지만 다음 비가 올 땐 우산이 어디 있는지 못 찾을지도 모른다. p230 어떤 순간이든 먼저 자기 자신을 사랑해야 다른 사람을 사랑할 수 있고, 사랑을 믿어야 만 사랑이 찾아온다. p263 사랑을 하는 사람은 가장 똑똑하기도, 가장 바보같기도 하다. 사랑이란 서로 주고 받는 것이라는 사실을 알고 있으니 똑똑하지만, 주는 것들은 그가 원하는 것이 아닐 때가 많아서 바보 같다. p275 진정한 아름다움은 뛰어난 화장술, 높은 콧날과 날렵한 턱 선, 비싸고 멋진 옷에서 오는 것이 아니라 바로 나만의 매력에서 생겨난다. p.322
목차 소개 Prologue 50점과 100점 / 0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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