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NG 생명 사내 매거진 WINNING 2010
긴 여행이었다. 2년을 함께하며 생각보다 많은 변화가 있었다. 새로운 사람을 맞이하기도 했고, 떠나간 사람도 있었다. 긴 시간 일하며 지쳐서 관성적으로 임하게 될까 염려하는 마음으로 내부적으로 역할을 조정하며 새바람을 불어넣으려 끊임없이 노력하기도 했다. 매달 ING생명의 조직도, 일년 행사표, 전략 등을 보며 어떤 내용을 담을까 고민했다. 놓치는 소식이라도 있을까 하여 틈틈이 검색창에 ING생명을 입력하고, ING생명은 물론 보험업계 소식을 조사했다. 경제 주간지도 구독하며 읽었다. 일을 하며 ING생명의 상품에 대한 확신으로 누군가는 고객이 되기도 했다. 긴 여행이 늘 그렇듯이 새롭고 즐거웠던 기억도 있고, 조금 지치고 힘들었던 기억도 있다. 그러나 든든한 동행들 덕분에 헤쳐가지 못했던 일은 없었다. 2년, 그 시간만큼 모두 더 깊어지고, 애틋해졌다. 스물다섯 권의 책에는 다 담을 수 없는 그 많은 이야기는 봄바람 곳곳에 쌓여 또 새로운 여행을 준비하는 힘이 될 것이다. 짧지 않은 시간 동안 ING생명의 소식을 가장 먼저 들어왔던 봄바람은 두 달의 휴식 후 새로운 모습으로 태어날 Winning, 그리고 ING생명을 그 누구보다 응원한다. Project Title : ING 생명 사내 매거진 WINNING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