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우치서핑으로 여행하기

세상이 내 집이다, 모두가 내 친구다!
돈과 시간이 없어도 세계 여행이 가능한 나눔과 공유의 여행 3.0
세상에서 제일 재미있고 혁신적인 신(新)인류의 여행방식, 카우치서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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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우치서핑으로 여행하기’를 향한 손미나 작가의 추천 메시지

카우치서퍼들의 생생한 여행체험은 여행고수라 자부하는 내게도 신선한 설렘을 준다.

안 떠나는 것이 아니라 못 떠나는 청춘들을 위한 새로운 여행법, 카우치서핑을 아시는지? 어쩌면 이젠 ‘돈과 시간의 여유가 없어서…’라는 말은 게으르고 비겁한 자들의 설득력 없는 변명이 될 지도 모른다.
– <스페인 너는 자유다> <누가 미모사를 그렸나>의 작가 손미나

‘카우치서핑으로 여행하기’를 향한 허태우 편집장(론리플래닛 매거진)의 추천 메시지

이 책은 스마트한 카우치서핑 여행의 좋은 예를 제대로 보여준다.

카우치서핑만큼 여행자와 타인이 다채롭게 공존하는 여행 방법이 또 있을까? 이 책은 스마트한 카우치서핑 여행의 좋은 예를 제대로 보여준다. 한마디로 여행의 굿 아이디어다.
– <론리플래닛 매거진 코리아> 편집장 허태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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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의 목차

프롤로그
돈과 시간이 있어야 떠날 수 있는 것은 아니다

머리말
여행을 일상처럼, 일상을 여행처럼 살아가고 싶은 당신에게

시작하기
카우치서핑(CouchSurfing) 초보자를 위한 친절한 안내서

우리의 카우치서핑은 이렇게 시작되었다
01. 김은지의 카우치서핑 이야기_관찰자가 아닌 여행자가 되고 싶다
02. 김종현의 카우치서핑 이야기_내가 원하는 진짜 내 모습과 만나고 싶다

사무실에 앉아 세계를 여행하다
01. 우리의 첫 카우치서핑 게스트가 찾아오다!_이자벨
02. 기쁘다, 미남 오셨네!_시모네
03. 한국인보다 한국말을 잘하는 독일인 친구_미셸
04. 우리는 비슷한 청춘을 앓고 있다_샤론

카우치서핑의 첫 번째 매력_ 돈에 구애받지 않고 떠날 수 있다!
01. 500만 원으로 6개월 동안 유럽을 여행할 수 있을까?_서주형
02. 돈에 대한 두려움을 버리면 인생이 가벼워진다_브루노
03. 여자가 무전여행이라니, 위험하지 않을까?_김윤진

카우치서핑의 두 번째 매력_ 현지인의 생활과 문화를 깊숙이 체험할 수 있다!
01. 경찰관 청년이 아프리카에서 카우치서핑으로 살아남기_최재훈
02. 인도네시아 한류 팬들의 달콤 쌉싸름한 환대_체미
03. 패키지 여행과 배낭여행에서 얻을 수 없는 여행 3.0을 체험하다_이동익

카우치서핑의 세 번째 매력_ 내 인생을 바꾸는 인사이트를 얻을 수 있다!
01. 카우치서핑의 정신을 ‘집밥’(소셜 다이닝)에 적용하다_박인
02. 세계문화유산 찾아 떠나기, 내 꿈에 뮤즈가 되어준 사람들_박은수
03. 내 최고의 스펙, 카우치서핑 경험으로 여행사에 취업 성공_이보경

에필로그
우리가 사는 세상은 생각보다 아름답다!

부록
01. 전 세계의 베스트 호스트를 소개합니다!
02. 카우치서핑 초보자를 위한 사용방법 상세 가이드


지은이 소개

글 김은지 김종현
사진 김은지 김종현 외

대기업 직원 시절, 파트너로 처음 만난 김은지와 김종현은 벤처기업 ‘PLUIE(플뤼에)’를 창립해 얼마 전까지 공동 운영했다. 사무실 한 켠을 세계 각국에서 찾아오는 카우치서퍼들에게 내어주고, 때로는 스스로 카우치서핑으로 여행을 떠나며 발견한 소중한 경험과 카우치서핑의 매력을 이 책을 통해 나누고자 한다.

김은지 (@linakim07)
누군가 만들어 놓은 길을 가기보다 내가 직접 길을 만들면서 살아가고 싶은 20대. 서강대에서 화학공학과 경제학을 전공했고, 졸업 후 삼성토탈 수출팀에서 2년 반 동안 석유화학 수출 업무를 담당했고, 김종현을 만나 벤처기업을 함께 운영했다. 이성보다 감성, 계획적이고 틀에 박힌 여행보다 의외성과 낯섦을 주는 여행을 좋아한다. 세상에는 쉬운 것보다 어려운 일이 훨씬 더 많다는 것을 알지만 그래서 인생이 더 재미있다고 생각하는 낙천주의자. 현재는 카우치서핑으로 가끔 여행을 떠나면서 원하는 삶과 일을 찾기 위해 고군분투 중이다.

김종현 (@jonghyunkim1983)
연세대 경영학과를 졸업하고 SK네트웍스에서 2년간 석유화학수출 일을 했다. 지금은 ‘PLUIE’라는 벤처회사에서 사업과 카우치서핑 호스트 역할을 병행하고 있다. 카우치서핑 호스트가 되면서 3개월 만에 비행기 표 한 장 사지 않고 이탈리아, 일본, 벨기에, 말레이시아, 미국 등 세계 각국의 친구들을 만나게 되었다. 여행은 어디를 가서 무엇을 보느냐보다, 누구를 만나고 어떤 추억을 공유했느냐로 기억된다는 것을 깨닫고 막연한 여행애호가에서 적극적인 여행실천가로 진화 중이다.


디자인 미리보기

한 손에 잡히는 사이즈.
형광 별색을 과감하게 사용한 표지에는
카우치서핑만의 톡톡 튀는 감성을 나타낼 수 있는
캘리그래피를 사용하였다.
또한 특수가공을 이용한 표지의 질감 표현은
여행이 선물하는 두근거림이 전달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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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표지 및 내지 디자인: 홍대앞에서 동네서점 땡스북스를 운영하는 땡스북스 스튜디오에서 진행- 이야기나무의 오랜 파트너)


 

출판사 소개


책 소개 

지구촌에서 벌어지고 있는 동화 같은 이야기, 카우치서핑!
1999년 당시 미국 보스턴Boston에 살고 있던 대학생 케이시 펜턴Casey Fenton은 아이슬란드로 여행을 떠나게 되었다. 비싼 숙박비 때문에 고민하던 펜턴은 비용을 줄이기 위해 재미난 아이디어를 하나 떠올리게 된다. 바로 현지 대학생들에게 무료 숙박을 부탁해 보기로 한 것. (중략) 그곳이 방바닥이든, 거실의 소파 위든 상관없으니 자신을 재워줄 수 있느냐는 메일을 보냈다. 그런데 뜻밖에도 무려 50여 명의 학생으로부터 흔쾌히 공간을 제공해 주겠다는 답장을 받게 된 것이다. 이후 여행에서 돌아온 펜턴은 곧장 친구들과 함께 사이트 www.couchsurfing.org를 개설하고, 본격적으로 카우치서핑 프로젝트를 구상하게 된다.
본문(41~42p)

속을 터놓을 친구 그리고 몸을 뉘일 침대, 여행은 이것으로 충분하다!
인생에서 힘든 시기를 맞았을 때나 가장 행복한 순간을 맞았을 때도 우리는 여행을 꿈꾼다. 그러나 ‘여행가고 싶다.’라는 생각을 머릿속에, 가슴속에 품고만 있을 뿐 돈과 시간이라는 현실적인 난관에 부딪혀 여행을 실천에 옮기기보다는 꿈으로만 남겨두고 있다. 하지만 돌이켜 생각해 보면 여행에서 진정 필요한 것은 시간이나 돈이 아니었다는 것을 알게 된다. 부지런히 돈을 모으고 시간을 쪼개서 여행을 떠난 후 집으로 돌아왔을 때, 가슴에 새겨지는 것은 시선을 사로잡는 화려한 풍경이나 안락했던 숙소가 아니라 거리에서 우연히 마주친 현지인의 미소와 동행한 친구들과의 대화가 아니었던가? 여행의 필수 조건은 시간과 돈이 아니라 속을 터놓을 친구 그리고 몸을 뉘일 침대뿐이라는 것을 우리는 너무 오래도록 잊고 있었다. 『카우치서핑으로 여행하기』는 소파Couch에서 소파로 이어지는Surfing 생소한 여행법을 즐기는 카우치서퍼CouchSurfer를 다루고 있는 책이다. 과거 배낭여행족의 등장이 여행문화의 판도를 바꿔놓았던 것처럼 카우치서퍼의 등장은 앞으로 여행을 꿈꾸는 모든 이들에게 새로운 방향을 제시할 것이다.

카우치서핑이 매력적인 이유 세 가지!

① 카우치서핑의 첫 번째 매력_ 돈에 구애받지 않고 떠날 수 있다!
“재미있는 게 뭐냐면 돈 한 푼 없이 여행했던 90일 동안 단 한 번도 돈 걱정을 하지 않았다는 거야. 예전에는 돈이 없는 것에 대한 걱정이 늘 있었지. 하지만 땡전 한 푼 가지지 않고 여행을 하는 상황이 되니 필요한 돈도, 잃어버릴 돈도 없다는 것이 무척 홀가분했어. 더 이상 돈에 대해 두려움을 가질 필요가 없다는 것을 알게 되었지.”
본문(125p_ “돈에 대한 두려움을 버리면 인생이 가벼워진다” 중)
카우치서핑은 돈과 시간이라는 제약에서 자유로워진 신(新)인류의 여행법이다. 관광 가이드도 안내 책자도 거부한 카우치서퍼들은 여행의 본질을 누구보다도 잘 알고 있는 사람들이다. 화려한 관광지를 누비는 대신 현지 사람의 집에 머물고, 현지 사람이 먹는 음식을 먹으며 여행과 일상의 경계를 허무는 놀라운 경험을 매순간 마주한다.

② 카우치서핑의 두 번째 매력_ 현지인의 생활과 문화를 깊숙이 체험할 수 있다!
“그곳에서 사무엘은 자기 방 한 칸을 통째로 내어 줬어요. 사무엘의 어머니께서는 아프리카 전통 음식인 짜파티와 소고기 스튜를 해 주셨어요. 오리지널 아프리카 가정식을 먹어 본 거죠. (중략) 저에게 아프리카는 더 이상 멀게 느껴지는 미지의 땅이 아니에요. 제 친구가 살고 있고, 잠시였지만 제가 살았던 집이 있는 아주 익숙한 장소일 뿐.”
본문(153p_ “경찰관이 아프리카에서 카우치서핑으로 살아가기” 중)
관찰자의 신분을 좀처럼 벗어나기 어려운 여행객이 카우치서핑을 통해 생활자로 변신하는 순간 때때로 카우치서퍼들은 삶의 뿌리를 뒤흔드는 인사이트를 얻어 새로운 인생을 설계하기도 한다.

③ 카우치서핑의 세 번째 매력_ 내 인생을 바꾸는 인사이트를 얻을 수 있다!
카우치서핑은 ‘여행’이기 이전에 ‘공유’에 관한 이야기다. 내가 사는 공간을 낯선 이방인에게 선뜻 내어 주고 생판 모르는 남이었던 누군가와 시간과 공간, 그리고 추억을 공유하는 것이 카우치서핑의 본질이다. 카우치서핑의 정신을 여행이 아니라 밥에 적용한다면 어떨까? 전 세계에서 굶어 죽어가는 사람들이 사라지지 않을까? 여기, 카우치서핑을 통해 배운 공유의 미덕을 우리가 매일매일 먹는 집밥에 적용하고자 잘 다니던 컨설팅 회사까지 그만둔 사람이 있다. 바로 1인 벤처 ‘집밥’의 행동 대장 박인 씨다.
본문(183p_ “카우치서핑의 정신을 ‘집밥’(소셜 다이닝)에 적용하다” 중
이들에게 일상과 여행의 구분은 무의미하다. 일상은 여행이 되고, 여행은 일상이 되어 세상 모든 곳이 집처럼, 이 세상 모두가 친구처럼 다가올 뿐이다. 『카우치서핑으로 여행하기』를 통해 여행이 일상이 되고 일상이 여행이 되는 기적을 모두가 만끽할 수 있기를 바란다.


책 미리보기

1형광 별색을 사용하고, 특수 가공을 통해 카우치서핑의 감성을 녹여낸 표지와 손미나 님(여행작가, 前 KBS 아나운서), 허태우 님(론리플래닛 편집장)의 추천사가 소개된 뒷표지.

2호텔에서는 느낄 수 없는 정서를 선물하는 카우치서핑의 매력이 담긴 화보 이미지.

3인터뷰는 물론 카우치서핑에 대한 Q&A를 파악할 수 있는 목차 페이지.

4카우치서핑을 처음 접하는 사람에게 던지는 메시지로 구성되어 있는 프롤로그 페이지.

5각 테마의 분위기를 요약하는 카피와 오렌지 컬러로 분위기를 환기시키는 속표지.

6인터뷰이의 상세 프로필이 담긴 본문 페이지 1.

7핵심 문구에는 하이라이트 처리로 가독성을 높인 본문 페이지 2.

8카우치서핑에 대한 궁금증을 해결할 수 있는 Q&A 페이지.

9전 세계에서 카우치서핑을 이용해 여행하는 베스트 호스트를 소개하는 페이지.

10카우치서핑 초보자를 위해 홈페이지 사용법을 소개하는 페이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