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력 금지
2013 한국출판문화산업진흥원 우수출판기획 지원사업 최우수 선정작 “『노력 금지』는 ‘일’이라는 뜨거운 화두에 착안한 기획으로, 주제의 시의성과 접근방식의 참신함이 돋보였다.”_심사평 중에서 온라인 구매 교보문고 | 예스24 | 알라딘 | 인터파크 | 반디앤루니스 | 영풍문고 지은이 소개 놀공발전소(www.nolgong.com) 놀듯이 일하고 놀듯이 공부하고 일상을 재미있게 만드는 법으로 신 나는 밥벌이를 하는 사람들. 왜 하는 거냐고 묻는 일에, 그게 가능하냐고 묻는 일에 재미있는 게 이기는 거라며 거침없이 달려드는 사람들. 설명보다 행동으로 말하는 사람들, 이런 사람들이 모여 놀력 충만한 세상을 만드는 아주 이상한 회사, 바로 놀공발전소다. 놀공발전소는 ‘놀이’와 ‘교육’이라는 두 가지 개념을 조합해 새로운 경험을 창조하는 곳이다. 다양한 프로그램을 개발하며 몸으로 체험하는 ‘빅게임’의 가치를 세상에 전파하고 있다. 책 소개 재미있는 게 이기는 거다! 지금 여기를 당장 놀이터로 만들자! – Peter Lee (놀공발전소 대표) 1999년, 뉴욕에서 GameLab 창업 독해져라, 미쳐라, 이겨라? 내려놓아라, 버려라, 떠나라? 경쟁은 삶에서 재미를 빼앗아 갈 뿐이야! 지금 여기서 행복하지 않으면 떠나도 달라지는 것은 없어! 목차 소개 머리말 1. 너희는 어떻게 만난 거야? 2. 놀공문화사전 3. 재미있는 게 이기는 거다 4. 놀공이 하는 일 ‘놀공클래식’ 시리즈 5. 그래도 우리는 굴러간다 6. 시간 있으면 놀러와 맺음말 본문 소개
1. 너희는 어떻게 만난 거야? 『노력 금지』의 첫 번째 이야기 “너희는 어떻게 만난 거야?”에는 노력 금지를 위한 공동체, 놀공발전소가 설립되는 과정에서 현재의 멤버 구성을 갖출 때까지의 이야기가 고스란히 담겨 있다. 돈이나 명예가 아니라 스스로 주체가 되어 만들어낸 결과물과 세상에 대적하는 비전을 공유하는 사람들이 모이면 변화를 만들어낼 수 있다는 것을 증명하고 있다.
2. 놀공문화사전 『노력 금지』의 두 번째 이야기는 놀공발전소를 특별하게 만드는 문화를 소개하고 있다. 어느 회사에서도 볼 수 있는 밥과 워크숍도 놀공발전소에서는 특별한 의미가 되는 것은 물론 흑역사 청산의 밤이라는 생소한 행사도 하나의 문화가 되어 놀공발전소는 물론 그 주변을 서서히 물들이고 있다. 문화라는 것은 이렇게 물에 떨어진 잉크 한 방울이 번져나가는 것과 같다. 놀공발전소가 자리한 곳에 진하게 배어나는 문화의 빛깔이 어디까지 번져나갈지 궁금하다.
3. 재미있는 게 이기는 거다 “노력 금지”는 단순히 열심히 하지 말라는 선정적인 구호가 아니다. 10대에는 대학, 20대에는 취업, 30대에게는 결혼, 40대에는 성공.
4. 놀공이 하는 일 놀공 클래식은 동서고금을 통틀어 사랑받아온 고전을 게임으로 창조하는 프로젝트로 지금까지 조지 오웰의 『1984』와 셰익스피어의 『로미오와 줄리엣』, 톨스토이의 『안나 카레니나』를 새롭게 재해석했다. 대학 캠퍼스 풀밭에서 시작된 이야기가 세계로 뻗어나가기까지 걸린 시간은 만 3년이었다. 『노력 금지』의 네 번째 이야기에는 세상에 없던 이야기였던 놀공 클래식이 어떻게 형태를 갖추고 발전했는지가 상세히 드러난다.
5. 그래도 우리는 굴러간다 놀공발전소에 대해 조금이라도 알고 있는 사람이라면 누구나 한 번쯤 하는 질문이 있다. “그게 돈이 되나요?”
6. 시간 있으면 놀러와 놀공발전소를 구성하고 있는 멤버들과 문화, 하는 일 등을 둘러본 후 마지막을 장식하는 것은 놀공발전소를 좀 더 친밀하게 느낄 수 있는 내용으로 구성된 “시간 있으면 놀러와”다. 놀공발전소가 연구하고 있는 빅게임을 한눈에 이해할 수 있는 국내외 대표적인 사례들이 화보 형식으로 이어지고 실제로 놀공발전소의 일원이 되거나 파트너가 될 수 있는 방법을 담고 있다. 본문 미리보기 (표지설명) 별색을 사용한 표지 컬러 선택과 이 책을 위해 개발한 ‘놀공체’ 타이포그래피가 시선을 사로잡는다. 『노력 금지』를 더욱 재미있게 읽는 방법은 책의 저자들을 깊이 이해하는 것이다. 이를 위해 일러스트와 함께 간략한 소개 문구를 책의 서두에 배치했다. 따뜻한 느낌의 일러스트와 시선을 사로잡는 타이포그래피로 앞으로 전개될 내용에 대한 기대감을 높인다. 놀공발전소에는 철물점을 방불케 하는 다양한 집기가 있다. 집기를 소개하면서 흥미를 유발하는 것은 물론 놀공발전소가 하는 일을 간접적으로 설명하고 있다. 게임을 설계하는 회사라는 아이덴티티를 살리기 위해 저자에 대한 소개를 할 때에는 능력치를 도표로 환산해 표현했다. 『노력 금지』에는 다양한 볼거리가 수록되어 있다. 해당 본문에 최적화된 스타일의 일러스트가 적재적소에 배치되어 있어 592쪽에 달하는 책을 지루하지 않게 구성했다. 놀공발전소의 ‘흑역사’ 부분은 검은 바탕에 솔직하고 위트있는 일러스트로 표현했다 책의 핵심 철학이 담긴 부분에는 좀 더 과감한 시도를 꾀했다. 방향 전환을 통해 다른 부분과 차별화된 내용을 다뤘고 보색을 활용한 타이포그래피로 메시지를 더욱 강렬하게 전달한다. 『노력 금지』에는 책의 메시지 전달을 위해 새롭게 개발한 서체 ‘놀공체’가 사용되었다. ‘놀공클래식’파트에서는 「1984」, 「로미오와 줄리엣」, 「안나카레리나」 등의 작품을 체험 게임으로 재창조했다. 게임을 연구하는 회사의 성격을 살리기 위한 본문 구성으로 설계도 형식을 취했다. 담백한 라인 디자인으로 가독성을 높이고 독자가 직접 게임에 참여하는 듯한 느낌을 준다. ‘빅게임’이라는 생소한 장르를 널리 알리기 위해 애쓰는 놀공발전소. 놀공발전소가 빅게임을 알리기 위해 국내외적으로 펼친 활동을 화보 형식으로 도입했다. 다양한 일러스트와 보색 대비로 화려하게 진행된 본문이 끝을 맺을 무렵 놀공발전소가 그동안 걸어온 연혁을 차분하게 정리한 연대기로 마무리한다. |